진로이즈백 소주

최근 소주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저씨들의 술아저씨들이 먹는 술이라는 소주의 이미지에서 최근엔 젊은청년들과 여성들사이에서도 소주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자주 보는 유투버인 코이티비에서 최근 진로이즈백을 선물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종종 나왔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 진로 이즈백을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유행인 레트로 감성을 듬뿍 담은 진로이즈백 두꺼비소주는 기존 초록색의 소주병에서 투명한 하늘색의 청량감있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로이즈백 디자인은 소주병들이 지금처럼 초록색 병으로 바뀌기 전의 디자인 이라고 합니다.
진짜로 예전에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저 하늘색 병의 소주를 마셨다고 해요
유행은 돌고돌아 제자리로 온다고 하지만, 패션이 아닌 소주병도 유행이 돌도돌아 다시 제자리로 올줄을 몰랐네요

그래서 이름이 진로 이즈 백! 인가 봅니다.  

 

진로이즈백

하지만 사실 진짜 예전으로 돌아간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이유는 진로이즈백의 도스는 16.9도이기 때문입니다. 예전 저 하늘색 병의 소주는 20도가 넘는 독한 술이었지만 패키지 디자인이 순한이미지를 주는 녹색병으로 바뀐뒤로 소주의 이미지는 씁쓸한 인생같은 한잔의 술이 아닌 목넘김이 부드럽고 순한 술 이미지를 표방하기 시작하여 점점 도수가 내려갔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아버지는 항상 예전에 마시던 소주의 독하고 짜릿한 맛이 요즘 소주에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진로 참이슬 오리지널은 예전의 독한 도수를 유지하고 있어서 가끔 사다드렸는데 그맛이 아니야!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뵙게되면 진로이즈백에 오리지널을 담아서 한잔 드려보려 합니다.

편의점에서는 한병당 1400원 정도  대형마트에서는 6개들이가 7100원대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