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콘서트 연기

 

개막 3일 전 집합금지명령을 내려 공연이 잠정 연기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는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따라서  7월 31일~8월 2일 열릴 예정이던 이번주 주말 공연도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미스터 트롯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는 측은 “‘미스터트롯’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많은 위안을 주었고 많은 사랑도 받았지만, 그 콘서트를 준비하던 제작사와 수많은 업체들은 계속되는 (공연) 연기와 취소로 현재 부도 위기에 몰려있다고 밝히며 공연을 무작정 강행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뜻을 강조하였습니다.

“한류의 중심이었던 K팝 가수들의 콘서트는 지금 예술계 및 체육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최소한의 지침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런 점을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7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계속되는 연기로 인해 관객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이미 연기된 서울 1·2주차 공연 일정을 포함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로 예정된 서울 3주차 공연을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해서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합 금지 명령으로  31일과 8월 1일, 8월 2일로 예정됐던 서울 2주차 공연이 기약없이 연기되었으며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지난 24일 개막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을 앞두고 송파구청이 21일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24일부터 26일로 예정됐던 서울 공연이  31일과 8월 1일, 8월 2일로 예정됐던 서울 2주차 공연이 또한번 연기되었습니다. 

제작차 측은 미스터트롯 공연 잠정 연기와 관련되어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코로나19로 인해서 콘서트 자석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지키며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나 결국 미스터 트롯 콘서트는 연기되었다고 아쉬움을 나태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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