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위로 문자 작성 방법

예전에 모시던 상사분의 부친상 알림을 받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조문을 받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들어 위로 문자를 드렸는데 문자를 드리다 보니 어떻게 문자를 드려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상황에 맞는 조의/위로 문자 예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보통 조의/위로 메세지는 문자로 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요즘 어르신들도 카톡이나 밴드같은 메신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문자로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평소에 상주분들과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으셨더만 문자메세지로, 카톡이나 기타 메신저를 이용하셨다면, 해당 메신저로 조의/위로 메세지를 보내시는것이 가장 확실한 전달 방법입니다.

문자를 보내는게 예의라고 하는분들도 계시지만, 요즘 저같은 경우 문자로는 스팸만 오기때문에 굳이 확인하지 않고 몇달뒤에나 확인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평소에 연락하던 방법으로 연락을 드리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인 조의 메시지

- 삼가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안타까운 비보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삼가조의를 표하며, 먼 곳에서나마 큰 슬픔을 위로해드리며 직접 찾아가 위로의 말씀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문자로 대신함을 용서바라오며 큰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가시는 길을 함께 지켜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먼곳에서나마 진심어린 삼가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큰 슬픔을 문자로 위로해드려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평소 고인의 은덕을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친(모친)의 별세를 애도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하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교적인 조의 메시지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며 주님의 위로 속에서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기를 빕니다.

위에 적어드린 예시에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메세지를 선택하여 보내거나 상황에 맞게 수정해서 보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화를 드리는게 예의라고 생각될수 있지만, 상중의 상주는 전화를 받을 정신이 없을 뿐더러, 오신 조문객들을 맞이하느라 전화 받을 여력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을 치르는 중에는 직접 갈수 없는 경우에는 문자로 조의를 표하고, 친분이 두터운 지인이라면 상황이 정리됬을쯤에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다시한번 위로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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